티스토리 뷰
목차
1:상추
상추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렸을 적 읽었던 라푼젤이라는 동화입니다. 가난한 부부가 살고 있있었는데 어느 날 임신한 아내가 상추를 너무 먹고 싶어 했습니다. 남편은 상추를 구할 길이 없자 바로 옆집에 심어놓은 상추를 몰래 뜯어 아내에게 먹였습니다.
그러나 이 상추밭의 주인은 마녀였습니다. 마녀는 상추를 몰래 먹은 대가로 아기가 태어나면 데려가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마녀는 라푼젤이라고 이름을 지은 아기를 데려가 탑에 가두었습니다. 라푼젤은 마녀의 손에서 자라나 머리카락이 기다란 아름다운 아가씨가 되었습니다. 그 후 탑 밑을 말을 타고 지나던 왕자가 라푼젤을 구하여 마녀를 물리치고 라푼젤의 부모도 찾아주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내용의 동화입니다.
2:상추 사랑
이처럼 동화에도 나올 만큼 인기 있는 상추는 상추쌈으로 제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추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식품인 고기를 먹을 때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요즘 유튜브라던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상추가 좋다는 글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잘 아는 상식으로서는 상추를 먹으면 잠을 푹 잘 잘 수 있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여 스트레스를 날려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상추의 효능
상추에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을 촉진하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진정성분이 있어서 숙면을 취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상추에는 비타민 A와 루테인 함량이 많아서 눈 건강에 좋다고 하며, 철분, 필수 아미노산, 칼슘,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에방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상추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개선에도 좋으며, 변비 개선, 체중 감량, 혈관 건강, 암 예방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상추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상추의 식이 섬유는 자정 작용으로 치아 미백 및 치석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추 요리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까운 무료 주말 농장에서 상추를 가꾸어 실컷 먹을 수 있었으나 올 해는 무료 주말 농장에 탈락되는 바람에 상추를 사서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트에 가보니 채소값은 엄청 올라서 자주 상추를 사 먹기도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며칠 전 아는 분께서 상추를 잔뜩 주시면서 새로운 요리법도 가르쳐 주시길래 상추 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상추 데쳐서 무침
1)상추를 서너 번 잘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을 뺍니다. 2)끓는 물에 상추를 살짝 담갔다가 건져서 찬물에 담가서 헹군 뒤 꼭 짭니다. 3)멸치액젓+고춧가루 적당량+ 설탕은 소량(안 넣어도 됨) +파+마늘+깨소금+참기름이나 들기름 조금 넣어서 무칩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조절합니다.)
상추 요리 강추
상추 요리는 다양하게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흔한 상식으로도 상추쌈, 상추 전, 상추 김치, 상추 겉절이, 상추 샐러드등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상추 데쳐서 무침을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아울러 깔끔하고 향기로운 여운이 주는 매력을 전해 드리고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을 제공받습니다.